현재 2018년 최저임금은 7,530원입니다. 작년과 재작년 최저임금은 각각 6,470원, 6,030원으로 6천원대였는데요. 올해에 높은 인상률을 보여줬습니다. 일각에서는 최저시급이 올라가서 국민들이 좀 더 먹고살기 편해졌다는 소리를 했으나 실제로 우리가 체감하는 현재 경기는 어떨까요?
제 지인들이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방 관광지에서 음식점사업을 하는 친구는 최저임금이 올라서 알바를 줄이게 됐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조금 더 일하는게 낫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급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정말 단기로 조금만 일을 시키는 알바만 뽑게 된다고 합니다. 임금이 이렇게 올라가다보니 자영업자들은 난감해지는 상황이 되었죠.
정작 최저임금이 올라가면서 근로소득자는 이익을 보긴 할까요? 현재 알바들도 취업난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많은 자영업자, 사장님들이 알바를 안 뽑기 시작하며, 사소한 알바도 명문대학생들이 지원을해 자리를 다 꿰차기도 한다네요.
이런 악순환 속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2019년에는 시급이 8,350원이 오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18년 대비 10.9%가 인상한다고 합니다. 이건 정말 더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앙수준이 아닐까요.
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도 4.2%뛰기도 했으며 7월 기준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나 된다고 합니다.
점점 물가는 올라가면서 소비절벽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사먹는걸 지양하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며, 새옷도 안사고 식당도 안간다고 합니다.
오히려 직장인들은 월급이 줄었다고 합니다. 각종 많은 문제들이 맞물려 경기침체는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7월은 물가상승률이 최근 중에서 최고치를 찍고 소비심리는 1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걱정이 됩니다. 정부에서 임금을 올리면서 관련된 정책도 하고 있는데요. 실효성이 얼마나 있는 것인지 좀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제발 경기가 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돈을 그래도 많이 벌고 행복하게 살려고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벼랑끝에 서 있는 기분인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신소비절벽시대는 구조적, 내재적인 요인에서 비롯됐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네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감소와 소비위축, 최저임금 인상 등이 맞물려 최악의 소비절벽과 물가상승이 계속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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